장애 영역 한 개 선정하여 장애특성에 맞는 지도법을 예시를 들어 소개

Ⅰ. 서론
지적장애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이루어져 왔다. 먼저 조작적 정의로 정신박약, 정신지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무능력을 정신적 저능에 근거하여 지능이 고정되고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 또한 불가능하다고 강조한 정의이다. 그러나 현재 지적장애를 정의할 때는 지적장애가 발달이 정지된 것으로 보지 않으며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현대적 의미의 지적 장애 적의는 미국정신의학협회의 의학적 정의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지적장애에 대해서 임상적 평가, 개별화,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는 지능검사에 의해서 확충되는 다양한 지적 기능 결합, 개인적인 독립,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발달적, 사회문화적 기준이 충족되지 못하는 적응 가능성 결합, 지적결합, 적응 결합이 발달기 동안 나타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국 지적 장애는 지적 기능, 적응행동, 발생 연령의 요인을 고려하여 정의되는 장애라고 볼 수 있으며 지적 능력, 적응행동, 건강, 참여를 포함하여 개인의 기능성에 관련된 개별화 된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지적장애를 특성에 맞는 지도법들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Ⅱ. 본론
1. 학습특성에 따른 지도법
1) 주의집중
지적장애가 있는 경우 주의집중력 시간이 짧고 산만하다는 특징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먼저 학습 초기에는 단순한 자극을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주요 자극에 집중할 수 있게 자극을 강조한다. 또한 주의집중에서 방해가 될 수 있는 외부자극을 제거하면서 제시된 자극에 점차 익숙해지면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적절한 자극, 부적절한 자극을 구분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교육을 하며 과제를 제시할 때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순차적인 제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2) 기억력
지적장애가 있는 경우 단기기억 속에서 정보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는 기억전략을 자발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