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완벽하게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누구나 부적응적 인간관계의 요소를 조금씩 지니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인간과의 관계를 멀리할 수는 없을뿐더러 기본적으로 인간의 삶과 희로애락의 과정 속에는 관계 정립이 절대적인 조건으로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매슬로우 역시 인간의 기본적 욕구로 생리적 욕구, 안전욕구가 충족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더불어 살아가면서 사회적인 일원으로서 받아들여 주는 것, 집단의 소속감 등을 가진다고 보기도 했다. 이처럼 인간관계는 인간의 숙명과도 같으며 살아가며 많은 일들을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도 필수적인 요건과도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적응이 쉬운 것이 아니다. 인간은 살아가며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게 되며 관계정립에 있어 혼란과 혼돈을 겪으며 살아간다. 따라서 인간관계 자체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부적응적 인간관계, 회피형 인간관계를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즉, 인간관계는 언제나처럼 기쁜 마음으로 유지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인간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자아개념으로 보는 말도 있는데, 이는 인간관계란 자아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며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반응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사람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부적응적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적응적 인간관계는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게 되는 주관적 불편감, 사회문화적 규범으로부터의 일탈 등으로 볼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사회, 집단 속에서 구성원들의 행동규범 속에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는 인간관계를 영위하려 하지만 위왿� 같은 반응들이 드러날 때를 부적응적 인간관계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본 레포트에서는 부적응적 인간관계 유형을 서술하고, 본인의 인간관계는 부적응적 인간관계의 어떤 유형인지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한다. 또, 향후 본인의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기술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