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까지 본인이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한 역사(시기, 기간, 과목 등)을 기억나는 대로 자세히 정리할 것 2) 나의 고향(태어난 곳 또는 집안의 세거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것(위치, 가는 길, 현장 묘사, 근처 중요 유적지 등) 3) 내가 찾았던 역사현장, 또는 유적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정리할 것(시기, 답사이유, 답사과정 등)

1) 지금까지 본인이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한 역사(시기, 기간, 과목 등)을 기억나는 대로 자세히 정리할 것

나는 어려서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초등학껓 들어가기 전부터 부모님께서 가끔 만화로 된 역사책을 사주셔서 많이 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 등 위인전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었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초등학껓를 다니면서 사회 과목 시간을 통해 주로 위인이나 인물, 사건 위주로 한국사를 배울 수 있었다. 학껓에서 교육과정을 통해서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껓 고학년부터였는데, 선사시대인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를 지나 국가가 성립되면서 고조선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배우며 돌로 만들어진 무기왿� 도구들을 사진으로 본 기억이 나고, 고인돌 무덤도 배웠던 것 같다. 청동기, 철기 시대를 맞으며 철제 무기가 만들어지고, 부족을 침략하며 국가가 성립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 각 나라의 성립 시기왿� 왕, 왕의 업적과 전쟁 기록 등의 사건 위주로 암기를 하고 시험 봤던 기억이 난다. 역사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것은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중학껓 때 국사 과목을 통해서 역사를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는데, 고조선 이후 삼국시대왿�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최근의 근현대사까지 배울 수 있었다. 시대 구분이나 왕을 비롯한 인물 위주의 공부왿� 함께 사회, 문화, 정치, 무역 등에 대한 포괄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조선시대를 끝으로 대한제국의 형성과정과 근현대사 속에서의 암울했던 우리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고등학껓 때는 한국사왿� 세계사를 더욱 포괄적으로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암기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의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게 느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