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CASE(과정2개)

Ⅰ. 문헌고찰
- 퇴행성 관절염 degenerative arthritis

1. 정의
: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왿�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체중이 누르는 무릎관절과 엉덩이관절 등에서 자주 일어나는 질병이다.

- 정상 : 관절 사이의 뼈 간격이 일정하다.
- 초기 : 뼈 돌기체가 생기고 관절 간격이 좁아지기 시작한다.
- 중기 : 관절 사이의 간격이 확실히 좁아지고, 다리가 안쪽으로 휘어 O자 다리가 된다. 이때 걸으면 통증이 심하다.
- 말기 : 뼈왿� 뼈가 직접 부딪히고, 골낭종(양성종양)이 발생하며 낭종 주변에 골경화 소견이 나타난다. 통증이 가장 심하며 휴식 시에도 통증이 느껴져 수면 장애를 겪는다.

2. 원인
- 일차성 (특발성 관절염) :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한다.
- 이차성 (속발성 관절염) : 원인이 확실히 증명되는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하나 노화 자체가 원인은 아니다.

3. 증상
- 관절이 뻣뻣하고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다.
- 완전히 굽히고 피는 것이 안 된다.
- 활동하면 더 아프고 쉬면 괜찮다.
- 저녁, 특히 자기 전에 심해져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
- 아파서 걸을 때, 걸음걸이가 이상해진다.
- 관절의 변형이 일어난다.

4. 진단
- X-ray 검사 : 심한 퇴행성 변화가 발생한 무릎관절을 진단할 때 이용하며, 단순 방서선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이 가능하다.
- 골주사 검사 :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검사를 시행하여 관절에 경도 내지 중증도의 농도 증가를 관찰하여 진단에 도움을 준다.
- 관절액 검사 : 정상 관절액은 투명하고 연한 노란색인데 반해 퇴행성 관절액은 혼탁하고 양이 많아진다.
- 관절경 진단 : 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하여 진단한다.
- 자기공명영상(MRI) : 주로 무릎 관절의 손상을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