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가도왿� 환율전가탄력성에 의한 환율 변동과 물가 예측

이를 다시 탄력성 형태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r = dp/p/de/e = dp*/p*/de/e + 1 = r* + 1

이 식에서는 환율변화에 대한 수입국통화표시 수입품의 가격 탄력성으로 수입국통화표시로 된 수입품가격의 환율 전가율을 그리고 r*는 수출가 격의 환율탄력성으로 수출기업의 시장중시가격설정(Pricing To Market: PTM)의 정도를 나타낸다. 따라서 환율전가왿� 시장중시 가격설정은 전자는 수입가격으로, 후자는 수출가격으로 측정한 동일한 가격설정 행태임을 알 수 있다.

이 식은 환율이 1% 상승할 때, 다음 네 가지의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첫째, r=1인 경우, 외국의 수출기업이 환율변화를 수출가격에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출품의 수입국 통화표시 가격에 완전히 전가(Fullor Complete Pass-Through)하는 경우로 수출기업은 시장중시가격설정 (PricingToMarket)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달러표시 수출가격 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이므로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표시 수입 가격을 비례적으로 인상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환율변동분을 원화표시 가격조정을 통해서 전부 흡수하고 해외수출가격에는 전혀 가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1,000원에서 1$ =2,000원으로 환율이 상승될 경우,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수출업자가 환율상승률을 완전히 수입업자에게 전가하면, 수입업자의 원화표시 수산물 수입가격은 2,000원으로 원래 1,000원에서 환율이 100% 상승한 만큼 상승하게 된다.하지만, 이 경우 달러표시로 된 수출업자의 가격은 1$ 그대로이다. 따라서 이 경우 수출업자는 해외시장유율이 유지된다면 원 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이득 을 볼 것이다.

둘째,r=0이면, 외국의 수출기업이 환율상승분을 완전히 수출품가격 하락으로 흡수하므로, 수입품의 가격 즉, 원화표시 수입가격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