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미덜어왿�정치의이해 ) 좋아하는 정치인과 싫어하는 정치인을 생각해보세요. 언론이 그 정치인에 대한 당신의 태도나 그들의 정책과 이념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어떤 방식으로 언론에서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를 틀어서 그에 대한 여러분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까요

1.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정치인을 말하자면 도널드 트럼프라고 말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전 대통령으로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TV쇼 진행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멀티 엔터테이너이자 부유한 셀럽이었다. 그런 그는 TV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왿� 함께 좋지 않은 평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2016년 미 대통령 선거에서 유세하며 당당하게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사실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는 미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치인이 되기 이전에는 그저 실패한 사업가왿� 프로레슬링에 등장하는 사업가의 이미지가 더욱 강했었다. 하지만 미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대통령이 된 이후로는 미국을 크게 뒤바꿀 정치인이자 이전과는 다른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트럼프 이전의 미 대통령이 그왿� 상반되는 성향을 지닌 버락 오바마였기에 둘의 차이를 가지고 비교하듯이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미 공화당의 일원으로 선거에서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선거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러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 해외 언론들은 그들의 성향에 따라 그를 비판하거나 칭찬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CNN이 그러하다. CNN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클린턴 후보를 밀어주며 트럼프를 비난하는 좌편향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는 사실이 적발되었다. 미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CNN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많이 보도하였으며 CNN의 트럼프 대통령 관련 기사 가운데 부정적인 기사가 무려 93%에 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보도왿� 비교해봐도 현저하게 높은 수치인 것이다. 이렇게 CNN이 트럼프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를 보도하였는데, 이는 CNN의 해외 인지도(국내에 대한 인지도)를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우리에게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