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감상평

실패하지 않는다니, 이만큼이나 매력적인 말이 또 있을까. 실패하지 않는’이라는 표현은 성공이라는 단어보다 더 강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성공을 바라는 마음보다 더욱 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인간이 그랬다. 큰 성공을 얻기 위해 사업이나 모험, 탐험에 뛰어드는 사람은 언제나 극소수였고, 나머지는 평범한 직업에 종사하며 삶을 보냈다. 현대 사회에서도 비슷하다. 우리 중 소수는 사업에 뛰어들고, 그보다 좀 더 많은 수가 고시에 도전하며, 그보다 더 많은 수는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남은 사람 중 대부분은 적당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성공의 크기로만 따지자면 사업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 반대이다. 사업에 도전하는 사람은 평범한 직업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소수이다. 인간이 성공보다는 실패하지 않음을, 안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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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웹소설의 특징

웹소설 작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웹소설 작가는 문장이 아니라 흥미를 파고든다. 흥미 있는 이야기, 인물, 사건을 다룬다는 점이 웹소설 작가의 특징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신의 경험을 상업적인 소재왿� 트렌드에 얼마나 잘 녹여내는가가 웹소설의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그렇다고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해서는 안된다. 10년 후를 생각하자. 자기 색을 가진 작품을 쓸 수 있어야 롱런하는 작가가 된다.

현실은 비슷한 일의 반복이다. 소설은 일상의 생생함을 전하면서도, 반복의 지루함은 피해야 한다.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극적인 사건들을 이어서 보여주어야 한다.

웹소설에서 인물을 그리는 방법

비범한 인물을 그리려하지 말라. 평범한 인물이 뒤바뀐 환경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그려나가자. 완성된 캐릭터로 시작하는 이야기도 좋지만, 이야기를 통해 성장해가는 주인공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