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Ovarian Cancer) 여성간호 A+ 자료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난소암은 전체 여성 암의 24%로, 여성 생식기 암 가운데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흔하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난소암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3대 여성암(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중 사망률(여성암 사망자 중 47%)이 최고이다. 난소암 대상자는 발견 시 이미 3기 이상의 진행성 암 단계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는 난소암이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가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일어난 뒤에야 증상을 자각하고 병원을 찾게 된다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
또한 전체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점점 증가하고는 있으나, 여성생식기암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47%가 바로 난소암 환자이다. 난소암은 조기발견만 이루어진다면 생존율이 상당히 높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치료효과가 낮으며 예후 또한 좋지 않다.
그러므로 난소암환자의 여러 증상에 대해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2. 관계 문헌의 개요
1) 난소
(1) 난소의 정의
알집으로도 불리는 난소는 자궁의 좌우에 각각 1개씩 존재하는 여성의 성선으로 남성의 고환과는 발생학적으로 동일한 기관(상동기관)이다. 난소는 난자를 보관하고 여포를 성숙시키며 배란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배란된 난자는 난관을 통해 자궁으로 이동하게 되고 배란이 이루어진 여포는 황체로 변한다. 여포 및 황체에서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 호르몬을 분비하며 이러한 호르몬의 분비는 뇌의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의 분비 호르몬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절된다.

(2) 난소의 위치왿� 구조
① 난소의 위치
일반적으로 자궁의 뒤쪽, 난관의 아랫부분에 좌우 하나씩 위치한다. 난소의 표면은 난소간막이라는 복막에 둘러싸여 있다. 엉치엉덩관절(천골장골 관절)의 앞에 있으며 앞으로는 배꼽동맥(제동맥) 및 바깥엉덩동맥(외장골동맥)과 뒤로는 속엉덩동맥(내장골동맥) 및 요관과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