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유성음화의 특징

서론

유성음화랿�?

유성음 사이의 무성음이 유성음으로 발음되는 음운현상으로
한국어는 유성음사이에 평음이 있을 때 유성음화가 일어난다.
무성음의 변이음에 불과하고 유성음을 표기할 방법은 없다.
표준발음법에 유성음화에 대한 규정은 없다.

본론

1.한국어의 변이음규칙-유성음화
무성파열음 /ㅂ, ㄷ, ㄱ/ 왿� 무성파찰음 /ㅈ/은 같은 단어 내의 유성음들(모음, 비음, 유음) 사이에서 유성음으로 바뀐다. 이는 이들 모음, 비음, 유음들이 유성음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있는 무성 자음을 무성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유성음들은 항상 예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유성음들은 각각의 유성음에 대응되는 무성음들과 상보적 분포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음소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 즉 무성 파열음 /ㅂ, ㄷ, ㄱ/ 왿� 무성파찰음 /ㅈ/이 모음과 모음 사이라는 환경에서 원래의 성격(무성성)과 다르게(유성성) 발음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렇게 같은 기저형에서 나왿� 환경에 의해서 다르게 발음되지만, 음운론적으로 다른 것으로 해석되지 않는 소리를 변이음이라고 한다.

2.유성음화의 환경
한국어의 무성음 /ㄱ, ㄷ, ㅂ, ㅅ, ㅈ/ 〔k, t, p, s, ʧ〕은 /ㅅ/을 제외한 나머지 자음들은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 〔g, d, b, ʤ〕로 발음된다.

모음 + /ㄱ, ㄷ, ㅂ, ㅈ/ + 모음 예) 가구 〔kagu〕
받침 /ㄴ, ㄹ, ㅁ, ㅇ/ + /ㄱ, ㄷ, ㅂ, ㅈ/ + 모음 예) 안개〔angɛ

3.유성음화왿� 수의적 경음화의 차이
두 음운 현상의 차이는 /ㅅ/는 수의적 경음화의 대상이 되는 데 반해, 유성음화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유성음화 : 자연스러운 음운 현상
수의적 경음화 : 불규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음운현상

4.유성음화 현상의예
- 원칙대로 한다면 /m/을 발음 할 때 성문이 좁아졌다가 /k/를 발음할 때 다시 넓어졌다가 모음/i/를 발음할 때 다시 좁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