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실천현장에 관한 특성과 사회복��사의 역할 (사회복��개론)

Ⅰ. 서론

직장생활 19년 나름 바쁘게 살아왔다. 어느 날 정상적인 일상이 어려울 만큼 불면증과 심리불안증에 시달리며 강제 휴직을 하게 되었다.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서 나의 노력과 의지도 중요했지만 혼자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위로받고 싶었다. 하지만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었다. 무엇인가 해야 했다. 나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사회복��사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했다. 사실 자원봉사자나 사회복��사는 착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쉽게 생각 했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동정하는 마음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학,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등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돌아가도록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다. 사회복��사 공부는 나왿� 우리가족의 문제를 객관화하여 보는 계기가 되었고 현재 나를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내가 사는 동네의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대한 과제이나 현재 외국에 체류하고 있어 과거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계셨던 노��요��원을 바탕으로 우리가족이 사회복��실천현장을 직접 경험했던 사례를 통해 사회복��실천현장을 선택하게 된 배경, 실천현장과 프로그램 특성, 사회복��사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다.

Ⅱ. 본론

사회복지 실천현장: 사회복지법인 보현행원 노��요��원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295번길 219)

(1) 기관선정 배경: 할머니는 일제시대 태어나셨다. 당시는 남아선호사상이 강해 여자는 아들을 낳고 대를 이어야 며느리로 인정받는 시대였다. 할머니는 거듭된 유산으로 힘들어하셨고 아들을 낳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아이를 입양해 정성스럽게 키우면 삼신할머니가 아들을 주신다는 미신을 따라 어머니 밑으로 여동생 한명을 입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