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상식의 허왿�실 그리고 핵심 개념, 심리, 테니스를 통한 자기개발

①.테니스 상식의 허왿�실 그리고 핵심 개념

-허왿�실
*코트가 거대하고 넓다는 착각*
베이스라인에 서서 테니스 코트를 바라 볼 때 코트가 거대한 공간이라고 착각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쳐도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코트 한쪽 구석에 상대방이 갇혀 있는 것을 보고 이젠 잡았다고 생각하고 반대편 빈 공간으로 180도 홱 틀어 치다 보면 3m 이상 사이드라인 옆으로 아웃되는 타구를 날려 볼이 옆 코트로 들어가 일쑤이다.

*네트를 아슬아슬하게 타고 넘는 타구를 동경하는 오류*
테니스 볼이 수평면에서 레벨 스윙된 라켓에 맞아 빨래줄 처럼 쭉 뻗어 네트를 아슬아슬하게 타고 넘는 강한 라인 드라이브가 가장 이상적인 타구라고 여기는 것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잘못된 상식.
프로들은 테니스가 단지 수평 드라이브를 치는 경기가 아니라 들어 올리는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베이스라인에서 랠리할 때 공을 세게 치면서도 아웃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탑스핀을 걸면서 공을 네트 위로 적어도 1.2-1.8m 이상 들어 올리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잘못되면 라켓 탓*
공이 둥글고 탄력 있게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친 곳으로 정확히 날아간다.
실수를 하게 되면 스스로 올바른 스트로크 패턴을 구현하지 못한 것을 탓해야 함.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라켓이 적절한 시각에 적절한 위치로 가져가 공을 제대로 맞춰준다면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공을 맞추는 순간에 라켓을 잘못 갖다 대고서도 좋은 타구를 기대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억지이다.

*운동 신경이 너무 둔하다고 생각하는 오류*
테니스를 즐긴다든지 성공한다든지 하는 척도를 얼마나 많은 게임을 이기느냐에 두어서는 안된다.
육체적 활동에 가담하고 스트로크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것. 운동 신경이 그다지 발달하지 못한 사람이 테니스를 제대로 치는 법을 배우고야 말겠다는 노력으로 훌륭한 선수가 된 사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