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학] 방어기제 설명과 현실에서의 방어기제 사례

Ⅰ. 서론
방어기제는 자아가 이드, 초자아 및 현실로 부터 오는 요구들 사이에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하나의 자동적 조작으로, 그 사용이 긍정적이거나 적응적이기도 하나 대체로는 비적응적인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정상인이든 환자이든 간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방어기제를 사용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현실사례를 통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한다.

Ⅱ. 본론
1. 방어기제
1) 억압(repression): 정신분석에서는 가장 일반적이고 일차원적인 방어기제이다. 용납되지 않는 욕구나 충동, 사고 등이 의식 밖으로 밀려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머무른다. 그대로 무의식중에서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우회로를 다니며 외부로 방출된다.
(예) 고통스러운 큰 사고나 사건을 겪어 의식이 감당하지 못해 기억하지 못함

2) 억제(suppression): 스스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욕구나 기억에 대한 주의를 의도적, 반 무의식적으로 피하고 안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욕구나 소망이 외부 압력에 의해 억제되면 억제될수록 폭팔적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예)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노력하고 일부러 생각날 때마다 다른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행동

3) 동일시(identification): 타인의 특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즉, 강한 심리적 유대를 갖고 있는 사람이나 사물의 속성에 동화하는 과정이다. 자아왿� 초자아의 건강한 성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심리기제라고 볼 수 있다.
(예) 좋아하는 영화주인공이나 연예인이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따라함

4) 반동형성(reaction-formation): 억압된 감정이나 금지된 충동, 또는 욕구가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억제하기 위하여 정반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의식적 태도 또는 습성을 말한다. 행동이 강박적이고 과장되게 하는 것을 뜻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방어기제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