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에 대해서

1. 태평양 전쟁의 정의
태평양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역 중 하나로 태평양과 동아시아에서 벌어진 전쟁이다. 태평양 전쟁의 주범인 일본은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왕국의 지원을 받았다. 태평양 전쟁은 1941년 7월, 일본이 미해군 주둔지인 진주만 기지를 침공하면서 시작되었다. 일본과 미국의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본은 만주국, 몽강국(몽골), 인도 임시정부, 타이(태국) 등에 괴뢰정권을 수립하여 연합군과 대적하였다.

2. 배경
1930년, 세계 경제 대공황이 발발하였다. 이때 일본 내에서는 정부왿� 군부 그리고 일본 국민간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더군다나 관동 대지진의 여파로 민생이 악화되면서 일본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주를 침략하였다. 이때 만주를 침공한 일본군을 관동군이라고 하며 일본군이 만주를 침공하여 만주를 정복한 사건을 만주사��이라고 한다. 일본군이 만주정복을 훌륭하게 성공시킴으로써 일본 군대의 정치적 입김 및 파워가 강력해졌다. 또한, 5.15사건을 통해 이누카이 쓰요시가 암살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황도파 쿠데타를 진압한 통제파가 정권을 획득하며 일본은 전형적인 군국주의 파시즘 국가로 변모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은 1930년, 세계 경제 대공황을 몸소 체험하고 시장과 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국,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을 정복하고자 하는 야욕을 꿈꾸었다. 일본은 1931년, 만주사��을 시작으로 중국 내륙에 진출하였으며 1937년에는 중일전쟁이 발발하였다. 이에 서방 세계는 일본 제국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가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은 서방 세계로부터 원유왿� 각종 원자재를 공급받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일본은 서방 연합군의 경제적 제재에서 벗어나고자 동남아시아의 풍부한 경제적 자원을 확보하고자 대동아공영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을 침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