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횡��근융해��(Rhabdomyolysis) 케이스 스터디, 간호과정 - 급성통��, 신체적기동성장애, 비효율적신장관류위험성

1. 대상자 선정 이유
횡��근융해��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횡문근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보통 근육 괴사의 특징적인 검사소견으로 진단한다. 근육계 증상 없이 다른 주 증상으로 내원하거나 의식 장애로 증상 호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하여 사전에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병증의 발생과 중등도 경감에 도움이 된다. 과거에는 드문 질환으로 이해하고 있었으나 격한 운동, 인산염 결핍증, 저칼륨혈증, 알코올중독 및 약물 과용 등 근육 괴사를 야기할 수 있는 잠재적인 상황에 대한 빈도가 증가하였고 CPK나 미오글로빈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진단되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번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횡문근 융해증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횡문근 융해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사정하고, 간호과정을 수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나아가 횡문근 융해증과 그 합병증에 관한 지식을 학습하고자 본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Ⅱ. 문헌고찰- 횡��근융해��(Rhabdomyolysis)
1. 정의
횡문근이란 팔이나 다리 등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 있는 가로무늬 근육이며, 이러한 횡문근이 녹아내릴 때 생기는 증상이 횡문근 융해증이다. 횡문근 융해증은 골격근 섬유의 빠른 파괴 이후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잠재적 독성물질이 전신으로 순환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내과적 상황을 의미한다. 근육 세포에서 나오는 크레아티닌 키나아제(creatine kinase, 근육 활동시에 ATP 생성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 이하 CK)왿� 같은 근육 효소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고, 근육 통증이 있으며, 소변에서는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미오글로빈이 나오는 것이 특징적이다. 질환의 중증도는 증상 없이 근육 효소의 혈중 농도 상승만 나타나는 경증 상태에서 급성 신손상, 전해질 불균형, 근육 효소가 심하게 상승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