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모형을 적용한 건강행위 개선 방향 보고서

1. PRECEDE-PROCEED 모형
Green과 Kreuter는 1980년에 ‘Health Education Planning'이라는 저서에서 PRECEDE(Predisposing, Reinforcing and Enabling Constructs in Educational Diagnosis and Evaluation)모형을 제시하였고 1991년에는 이전에 모형에서 사용하였던 요소 외에 정책, 법규, 조직체왿� 환경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더 추가한 PROCEED(Policy, Regulatory and Organizational Constructs in Educational and Environmental Development)란 모형을 제시하였다.
PRECEDE 모형은 보건교육을 계획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모형으로 보건교육의 마지막 결과로부터 시작하여 그러한 결과를 초래한 원인ㅇ을 찾게 하는 연역적 사고체계이다. 이 모형의 기본 명제는 ①건강과 건강행위는 많은 요인에 의해 일어나며 ②건강행위에 영향을 주기 위한 효과는 다차원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건강이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보건교육 활동도 다원적인 측면에서 계획되어야 하며 인간의 행태 요인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여 건강과 건강행위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을 지표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 PRECEDE 모형은 프로그램의 계획 단계를 9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각 단계의 명치오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1단계: 사회적 진단
1단계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을 사정한다. 사회적 문제란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안녕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는 상황으로 개선되어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 문제는 객관적인 지표나 주관적인 해석으로 표현되는데, 객관적인 지표에는 고용률, 실업률, 결근율, 교육수준, 주택 보급률, 인구밀도, 사회복지 수준, 범죄율 등이 포함되고 주관적인 해석은 대상 집단에게 그들의 삶의 질을 방해하는 주요 장애물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