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댿�중��화왿�매스컴] 내 인생 최고의 대중문화, <리틀 포레스트>

1. 서론

내 인생 최고의 대중문화로 선택한 것은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2018년에 개봉한 임순례 감독님의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배우 등이 출연하였고 메가박스(주)플러스앰을 통해 배급되었다. 관객수는 150만명 가량이며 연기상, 기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영화가 원작인데, 일본판은 여름-가을, 겨울-봄과 같이 2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요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본판과 달리 한국판에서는 인물과 스토리,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왿� 은숙(진기주)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2. <리틀 포레스트>를 인생 최고의 대중문화로 선정한 이유

영화로, 음악으로, 책으로, 어떤 매체이던지 그 속에서 위로를 받아 본 사람은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어만지는 다정한 느낌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나에게 그러한 영화였다. 그동안 선호하는 영화 장르는 액션이나 SF 등과 같이, 오락적 요소로 가득 채워져 있어 관람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은 장르였다. 이를테면 마블 시리즈왿� 같이, '킬링타임용' 영화라고도 불리는 장르의 영화들을 많이 감상했다. 반면 로맨스, 드라마왿� 같이 잔잔한 장르는 비교적으로 선호하지 않았다. 특히 한국 영화의 많은 경우 신파적이거나 억지 감동, 억지 재미를 자아내는 요소를 사용해 흥행을 추구하는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즐겨 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