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의 대상영속성 개념을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실례를 들어보자

Ⅰ. 서론, 대상영속성이란?
어린 영아들은 인지능력 발달이 덜 되어 별 것 아닌 일에도 제대로 상황판단이 안 되서 까르르 웃기도 하고 때때론 울기도 한다. 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나는데 엄마들은 이들의 인지, 감각 능력발달을 위해 장난감도 사 주고 책도 읽히며 갖은 시도를 한다. 한편, 나는 이렇게 엄마들이 애지중지하는 영아들의 특징에 대해 궁금해져 인터넷으로 영아들에 관해 검색해보았는데 대상영속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대상영속성이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일정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대상영속성이 어린 영아들의 경우, 미미한 수준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3세 이하의 영아들은 낮은 수준의 대상영속성을 보인다고 한다. 좋은 예로, 우유병에 든 우유가 마셔서 줄어들어 바닥을 보이면 우유가 영영 없어졌다고 생각하여 불안감을 느껴 큰 소리로 울어버리는 것이 있는데, 영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냉장고에 우유 남은 것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다.

Ⅱ. 본론
1. 대상영속성의 예시
1) 엄마가 잠시 화장실 갔을 때, 없어진 줄 알고 찾는 영아
한편, 나는 이 대상영속성에 관한 예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보고자 한다. 먼저, 엄마가 잠시 화장실 갔을 때, 영아가 엄마가 없어진 줄 알고 찾는 경우가 있다.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영아는 잠시도 엄마 없이는 견디지 못하고 애타게 엄마를 찾는 것이다. 내 친구의 경우, 아내왿�의 사이에서 3살배기 남아를 두고 있는데 아파트 23층에 살다 보니 아이가 울 때마다 아랫 층에 소리가 다 들려 전에 22층에서 올라왿� 항의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 친구의 아내는 아이가 울 때마다 안아 올리고 달래고 젖을 먹이며 울지 못하게 했고, 그러다 보니 아이는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처럼 의존하고 전적으로 의지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