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건강디자인과 재활마사짿� 및 테이핑-바른자세왿� 척추건강에 대하여

척추는 인체의 중심이다. 우리가 흔히 엉치뼈라고 불리는 꼬리뼈에서 두개골이라고 불리는 머리뼈까지 수직으로 뻗어있는 골격이다. 척추가 인체의 중심이 되는 이유는 우리 몸의 가운데 위치하여 충격을 흡수하고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척추는 대개 S자 모양으로 꺾여 있는데 그 이유는 충격을 잘 흡수하기 위함이고, 유연하게 자세를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는 작은 뼈마디가 여러 개 붙어있는 형태로 뼈마디 사이에는 추간판(Disc)라고 불리는 작은 연골이 존재하여 뼈마디 사이를 이어주고, 척추를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척추의 부위는 크게 다섯 가지의 부위가 존재하는데 앞서 말한 꼬리뼈의 끝 부분을 미추, 꼬리뼈 전체를 천추, 천추 바로 위에서부터 다섯 개의 뼈마디까지를 요추라고 하며, 요추 위에 열 두 개의 뼈마디를 흉추라고 하고, 흉추 위부터 머리뼈까지의 일곱 개의 뼈마디를 경추라고 한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인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척추가 신체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만큼 무리가 많이 오고, 척추 안에 있는 신경다발이 뇌왿�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척추의 손상이 인체의 큰 해로 다가올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척추 건강은 쉽게 손상되며,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하고, 손상의 피해가 극심하기 때문에 척추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질환을 겪고 있으며, 5명 중 4명은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허리 통증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척추 손상이나 척추질환은 매년 3~4% 가량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정보통신기기의 발달로 컴퓨터가 대중화된 지 오래고,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입식 생활이 보편화됨에 따라 척추의 무리가 많이 가는 생활 패턴이 많은 원인을 차지한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는 잘못된 생활 습관도 척추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 건강의 대표적인 적신호는 척추 측만증과 요추 추간판 탈출증, 일자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