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u case(학점 A+) 간호진단 7개 간호과정 3개

1.1. 병태생리
폐렴(pneumonia)
세균, 바이러스, 드물게 곰팡이 등 미생물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실질 조직의 염증이다.
세균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이다. 주로 비인두에서 증식하고 건강한 성인의 20~50%에서 무증상 감염을 일으킨다. 폐렴균이 폐포에 도달하면 type 2 폐포세포를 감염시키고 폐포내에서 몇 배로 증식하고 폐포 상피세포를 침범한다. 인접한 두 폐포 사이의 콘구멍(pore of kohn)을 통해 또 다른 폐포로 전이되고 폐포엽을 따라 염증과 경화를 야기한다. 폐포낭 내 염증과 삼출액이 차게 되고 폐포에서 산소왿� 이산화탄소의 비효과적 교한이 일어난다. 폐엽의 경화가 점차 진행되며 폐포 삼출액의 배출이 더 어려워지고, 심각한 환기관류 불균형을 초래한다.

1.2. 임상증상
기침, 가래, 호흡곤란과 같은 폐의 증상이나 구역,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발열,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전신적인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가래는 끈적하고 고름같은 양상으로 나오거나 혈액이 섞여 배출되기도 한다. 폐를 둘러싼 흉막을 침범한 경우 호흡 시 통증, 소화기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은 염증으로 발열과 오한을 호소한다. 또한, 폐의 염증이 광범위하다면 가스교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1.3. 치료
원인균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이용한다. 원인균을 밝히기 전까지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여 초기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발생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효과가 있지만 진행된 경우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 합병증이나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폐렴이 아니라면 2주 정도 치료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외래로 치료하도록 하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소아나 노인, 중증환자의 경우 입원하여 치료한다. 스스로 호흡이 어려운 경우 병원에서 기계환기치료를 시행한다.

1.4. 간호
폐렴으로 호흡양상이 비효과적으로 변화하고 호흡부전이 올 수 있으므로 호흡기계 사정을 자주 시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