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성��간호학] 폐암(lung cancer),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ASE STUDY

1. 종류
모든 원발성 폐암의 90% 이상이 기관지 상피조직에서 발생하며, 조직학적 분 류에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① 선암종 adenocarcinoma
약 65%가 폐주변부의 기관지 말초부에 위치하며 17%는 절제 시 이미 장측 흉막을 침윤하고 있는 상태이다. 흔히 반흔에서 발생하므로 반흔암(scar cancer)이라고도 부른다. 선암종은 비교적 여자왿� 비흡연자에게 흔하며 조기에 전이되는 특징을 보인다. 선암종은 폐암의 30~40% 정도 발생하며 최근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른 폐암에 비해서 증상은 적으나 예후가 불량하다. 또한 증상이 적어 검진발견의 비율이 높다.

② 편평세포암종 squamous cell carcinoma
발병의 80% 이상이 남성에게서 발생하고, 분절성 기관지 내부나 분문 주위에 종괴를 형성하여 기관지 폐쇄를 흔이 일으킨다 때로는 종괴 중앙부가 괴사되어 동공을 만든다. 흡연과 주로 관련이 있다. 편평세포암종은 폐암의 30~35% 정도 발생하며 천천히 증식하고 침습이 적다.

③ 소세포암종 small cell carcinoma
대기관지 또는 주기관지왿� 같은 중심부에서 발생하며, 구성세포는 원형이나 방추형으로 농염된 핵과 적은 양의 세포질이 특징이다. 이러한 형태의 암종은 다른 기관지 암종에 비해 혈행성 전이를 잘하며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예후가 불량하다. 진단 시 이미 전이되어 있는 상태가 많고 흔히 부종양증후군이 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반응하지만 수술적 절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세포암종은 폐암의 15~20% 정도 발생하며 흡연과 주로 관련이 있다.

④ 대세포암종 large cell carcinoma
종양세포는 크고 타원형의 큰 핵과 크고 뚜렷한 핵소체를 가지는 미분화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대세포암종(giant cell carcinoma)과 투명세포암종(clear cell carcinoma으로 분류한다. 대세포암종은 폐암 발생의 10% 정도이며 천천히 증식하고 말초 폐조직에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