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유형과 리더십 이론을 배경으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리더의 태도를 설명

1. 서론
바나드(C.I. Barnard)는 조직이란 2인 이상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체라 정의했다. 이후 많은 조직이론가들은 조직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들을 진행했고, 이러한 조직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조직유효성(organizational effectiveness) 향상이 필연적 과제라는 것에 학자들의 이견은 없다고 한다. 여기서 조직유효성이라 함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정도를 말한다. 이는 조직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구성원의 만족도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리더십은 구성원들로 하여금 목표 달성에 공헌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본 글에서는 리더십 이론의 전개과정에 따른 리더십 유형의 소개왿�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리더의 태도를 다룬다.

2. 본론
(1) 리더십 특성이론
리더십 특성이론은 가장 전통적인 이론으로 여기서 리더는 위인전에 소개되는 위인들처럼 타고난 개인의 자질과 성격으로 조직을 이끈다고 본다. 따라서 특성이론을 믿는 연구자들은 전형적으로 우수한 리더들이 지니는 공통적 특성, 리더들과 일반인들 사이에 구별되는 특성 그리고 효과적인 리더왿� 그렇지 못한 리더들의 차이를 찾아 일반화시키려 했다.
하지만 시기왿� 조직에 따라 중요한 특성이 다르고 연구마다 특성에 대한 견해가 달라 일반화가 어렵다. 또 리더의 특성과 리더십 유효성의 관계에 대해 일관되지도 않는다. 더욱이 개인적 특성을 수치화해 측정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선천적인 특성 외에 후천적으로 학습, 경험을 통해 개발될 수 있는 특성도 리더십 유효성에 크나큰 영향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는 한계가 있다.

(2) 리더십 행동이론
리더십 행동이론은 특성이론의 선천적 특성에 대한 반발로 시작한다.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가정한다. 리더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어떤 유형이 리더십 유효성을 증대시킬 것인지를 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