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불안 케이스스터디 (진단3개, 과정2개/매우자세함/A+자료)

(1) 특성
불안장애는 정신과 장애 중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미국의 경우 일반 인구 중 약 15-25%가 평생 동안 한번 이상 불안장애를 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불안을 일으키는 경험은 영아기 때부터 시작되고 일생을 통해 계속된다. Peplau(1963)은 네 가지 수준의 불안을 규명하였고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① 경증 불안 : 경증불안(mild anxiety)은 매일 매일의 생활의 긴장과 관련이 된다. 이 단계 동안 사람들은 민첩해지고 지각영역이 증가된다. 교육은 대상자가 경증 불안수준일 때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② 중등도 불안 : 중등도 불안(moderate anxiety)에서는 현재 당면한 관심사에만 집중하고 지각 영역이 다소 좁아져, 보고 듣고 파악하는 능력이 전보다 더 떨어진다. 선택적인 부주의가 있으나 집중하려고 하면 집중할 수 있다.
③ 중증 불안 : 중증불안(severe anxiety)에서는 지각영역이 상당히 좁아진다. 개인은 특정한 세부적인 것에 집중하며 그 밖에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모든 행동은 불안을 완화하는 데 목표를 두며 다른 영역에 집중하는 데에는 상당한 노력이 요구된다.
④ 공황 : 놀람, 두려움, 공포왿� 관련되며, 완전한 통제력의 상실 때문에 지시를 주어도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공황(panic)은 인격의 왿�해를 포함하며 삶을 위협한다. 증가된 활동,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의 감소, 왜곡된 인지, 합리적인 사고의 상실이 있다. 공황상태의 개인은 효과적으로 기능하거나 대화할 수 없다. 생존에 대한 상당한 위협이 느껴진다.

(2) 증상
이들은 불안으로 인한 각종 다양한 증상, 예를 들어 가슴통증, 심계항진, 어지럼증, 얕은 호흡 등으로 인해 건강관련 기관이용이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은 생리적 · 행동적 변화를 통해 직접 표현되거나 증상 형성이나 인지적 · 정서적 반응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