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자료)) 21세기 경영혁신 사례 - 스컹크 웍스(Skunk Works)왿� 레드 팀(Red Team) 운영을 기반으로 한 혁신사례 - 집단사고(Groupthink) 제어

1. 스컹크 웍스(Skunk Works) - 록히드 마틴
1) 개요
스컹크 웍스는 1943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기제조사 록히드마틴의 기술혁신 조직이다. 지구 최강으로 평가받는 F-22 랩터를 비롯해 F-35 라이트닝2, F-117 스텔스폭격기 등이 대표작들이다.
연구자들의 역량을 존중해 과업수행 방법은 자유롭게 하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했다. 스컹크 웍스의 성공은 다른 항공업계에도 관심대상이다 보니 다른 회사들도 이 스컹크 웍스를 벤치마킹한 조직을 만들기 시작했다. 맥도널 더글러스의 팬텀 웍스, IBM의 PC사업개발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구글의 구글 엑스, 아마존의 킨들과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개발팀은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다.

2) 유래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에 록히드사에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사 조립공장의 한 귀퉁이에 서커스단의 대형 천막을 펴고서 태스크 포스 형식으로 엔지니어왿� 조립공들을 불러모아 운영에 관한 전권을 켈리 존슨에게 주는 방임주의 형태의 부서를 만든 것에서 출발했다. 1944년에는 미군의 첫 제트기인 P-80 슈팅스타를 개발했고 1945년에 실전 배치되어 한국전쟁에서 F-86의 등장 전까지 미 공군에서 MiG-15왿� 상대하는 입장에 섰다. 스컹크 웍스(Skunk Works)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초기에 선정한 부지 주변에 고무 가공 공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무를 가공할 때에는 온도에 따른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유황계열의 물질을 섞는데, 문제는 이 황 냄새가 썩은 내왿� 유사한 냄새를 풍긴다는 것이다.

3) 핵심 비결
스컹크웍스의 성공비결은 자유왿� 책임을 기반으로 한 실용성의 추구였다. 조직 내부에 혁신을 위한 소규모 독립조직을 투입하되 자율성 보장으로 활력을 일으켜 성과를 거둔 다음 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과정은 필연적이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한국 기업의 연구·개발조직은 기존 관리체계로부터 방패를 쳐서라도 따로 관리해야 하고, 프로젝트별 최소 3년 정도의 시간을 재량껏 주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