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댿�사의 이해 중간 과제

1. “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체험하기 – 팀별과제 ( 개화기의 개항론자 쇄국론자, 한미 FTA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역할을 나누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토론해보고 논의의 과정과 의견 조율을 해보고 그 결과를 제출하세요. )

조선 시대의 개화왿� 쇄국에 대한 갈등의 결과는 최초에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위정자들은 쇄국이라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흥선 대원군은 일본과 청나라에 대한 서양의 개항 요구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고 쇄국을 통한 집권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이끌어 가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개항의 필요성을 느낀 개화파들은 기울어가는 조선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서양과의 개항을 통한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였다. 흥선 대원군의 실각 후 이들이 민씨 정권과 함께 권력에 일면에 등장하지만 그것은 때늦은 안간힘이었을 뿐이었다. 이미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 서양의 열강들은 물론 일본 과 청나라까지 하나의 식민지 건설이라는 생각을 할 뿐 누구고 조선에 대해 동등한 입장에서의 대우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이처럼 위정자왿� 지배층의 시대 흐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조선을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게 만들고 급기야는 일제 35년간의 식민지 지배체제의 단초를 제공하고야 말았다. 과거 한때 우리는 이미 이처럼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지 못한 결과로 아픔을 맛보았다. 최초로 성립된 한·칠레 FTA는 과거왿�는 달리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한 결과로 향후 우리나라의 첨단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 이는 과거왿�는 달리 시대의 변화를 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농산품 영향 부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우리나라의 농업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는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칠레는 우리나라 보다 농업 선진국이고 또한 FTA내용 역시 향후 5년내에 무관세로 칠레의 농산품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