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폐부종 간호과정 4개

서론
폐부종은 폐 간질과 폐포공간에 비정상적으로 수액이 축적된 상태로 심부전으로 인한 폐부종이 가장 흔하고 과도한 수액 공급, 저알부민혈증, 페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 림프순환 폐색, 산소독성,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신경계 이상, 마약성 진통제의 과다 투여, 기압상승, 재확장성 폐부종이 원인이다. 폐부종은 폐순환에서 정수압과 교질 삼투압의 불균형 상태로 발생한다. 정수압과 교질 삼투압의 평형이 깨질 때 체액은 폐 모세혈관으로부터 간질공간으로 빠져 나온다.
심장성 폐부종에서 모세혈관 쐐기압은 증가하여 25mmHg를 넘는다. 비심장성 폐부종에서는 폐모세혈관쐐기압이 정상이거나 낮다. 폐부종은 응급상황이므로 즉각적인 이뇨제 사용과 함께 치료를 해야 하는데 원인을 제거하고 호흡 지지요법을 제공한다.
폐부종이 진해되면 호흡이 점점 어려워져 불안이 더욱 가중된다. 환자를 지지해주고 안심시키며 주위 환경을 조용하게 한다. 급성 폐부종 환자는 호흡하는 데 힘을 너무 많이 쓰므로 쉽게 피로해져 말하는 것 조차 힘들어한다. 환자의 요구가 무엇인지 미리 알아서 묻기 전에 설명한다. 폐포에 수액이 축적되어 저산소혈증은 점점 심해지고 폐신장성이 감소하므로 발을 밑으로 하여 앉는 자세를 취하게 한다. 이 자세는 호흡을 촉진하고 정맥 순환량을 감소시킨다.
산소 장애로 인한 혼동과 지남력 장애 등이 발생하므로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의사에게 알려주고 처방된 진정제를 주의 깊게 투여한다. 동맥혈 가스분석 검사 수치를 자주 모니터하여 저산소혈증과 과탄산증을 사정하고 이산화탄소 정체를 나타내는 증상들을 관찰하고 처방된 산소를 적정용량으로 투여한다.
비심장성 폐부종은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왿� 유사하게 폐조직이 변화한다. 폐는 딱딱해지고 신장성이 점점 감소되어 일회 호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흡인압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오랜 기간 안정해야 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한 간호를 시행한다. 호흡곤란으로 인해 입으로 계속 숨을 쉬게 되면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기 쉽다. 함수 용액으로 자주 함수하게 하고 허락되면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한다. 콩팥 기능 상실로 인한 비심장성 폐부종인 경우에는 수분섭취를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