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미술괿�,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동향 ) 해�� 미술괿� 박물관 교육의 역사적 시작, 전반적인 흐름, 현재 주도하는 기관(국가기관 및 사립, 갤러리 등) 혹은 현황 등에 대하여 조사

문화 속에서의 삶의 현상, 우리의 삶의 형식을 인식할 수 있으면 유물과 자료를 수장하고 계속적으로 전시하고 공개하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는 박물관은 중요한 문화교육기관이다. 교육기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박물관은 수많은 교육적인 활동을 해야 하며, 여러 나라 박물관에서는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6~17세기 이후 생겨난 공공 박물관은 교육적 기능과 역할을 가져왔다.
서구에서 박물관이 교육적 기능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은 1793년 프랑스 혁명정부가 루브르 박물관을 시민에게 개방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대중들을 위해 박물관을 개방하고 사회 교육적 기능까지 부여함으로써 사회적 공공기관이라는 박물관의 현대적 역할이 시작되었다. 1845년 영국 의회에서 만 명 이상의 마을은 일정 세금을 박물관 육성에 사용하도록 의무를 규정한 박물관법이 제정되고 공표되면서 박물관은 국가 권력에 의해 교육기관으로 규정되고 성문법에 의해 정체성을 보장 받게 된다. 이는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박물관은 공공기관이고 대중을 위한 교육기관이라는 사실이 강조되지 시작한다. 그리고 1980년대 이후 박물관 교육이라는 개념이 학문으로 대두되며 대중교육을 담당하는 사회교육의 장소로 일반 대중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문화기반 시설로 박물관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박물관 교육은 18, 19세기 제국주의왿� 전체주의의 시작과 함께 전성기를 이루에 되는데 제국주의 팽창정책은 식민지의 역사왿� 문화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며 식민지에서 가져온 많은 수집품을 대상으로 일반 대중들의 사회왿� 정치적 교육을 위해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사회주의왿� 전체주의적 이념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박물관을 활용하였는데 소련의 혁명기념 박물관이나 이태리의 무솔리니 박물관이 대표적이다. 박물관 교육이 순수한 교육적 차원으로 학껓 교육과 연계된 것은 19세기 미국에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