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중독) 케이스 스터디/ 간호진단 2개(간호과정 2개)

1) 정의
“ 조현병(schizophrenia) = 분열(skhizo) + 마음(phren) ”
⦁조현이란 “거문고의 줄을 고르다”라는 의미로 정신이 분열되어 치료 불가능한 불치병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 현악기의 줄을 잘 조율하면 다시 좋은 소리를 내듯이 느슨해진 뇌신경망을 치료를 통해 잘 조율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뜻을 내포하게 되었다.
⦁조현병은 하나의 원인이 유발하는 항상 동일한 특성을 가진 그런 질병이 아니라 유전적 소인, 생화학적 기능장애, 생리적 요인, 그리고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변수의 조합에서 기인하였다.
⦁조현병은 우선 병전의 사회적, 성적, 직업적 기능이 양호하며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원이 있고 급성으로 발병했을 때 예후가 좋다. 또한 대상자의 지지체계가 충분한 경우 예후가 좋을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반면 대상자의 병전 사회 기능이 좋지 않고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뚜렷한 촉진요인이 없는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2) DSM-5 진단 기준
⦁ 다음 증상 중 하나(혹은 그 이상)가 한 달 이상(또는 성공적으로 치료한 경우에 적은 부분 나타난다) 존재하고,
적어도 한 가지는 ①,②,③ 다.
① 망상, ② 환각, ③ 왿�해된 언어, ④ 극도로 왿�해된 또는 긴장성 행동, ⑤ 음성 증상
⦁ 장애 발병 이래 상당부분의 시간 동안 일, 대인관계 혹은 자기 관리 같은 주요 영역의 한 가지 이상에서
기능수준이 발병 전 성취된 수준 이하로 현저하게 저하된다.
⦁ 장애의 지속적 징후가 최소 6개월 이상이다. 그 6개월의 기간에는 최소한 1개월간 진단기준 A에 맞는 증상이
있어야 한다.
⦁ 조현정동 장애왿� 정신병적 양상을 가진 기분 장애 또는 양극성 장애가 배제되어야 한다.
이에 따른 근거 : ➀ 활성기에 주요 우울증, 조증 삽화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