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케이스스터디 간호진단 3개+과정 3개

메니에르병 (Meniere’s disease) 질병 보고서
Ⅰ. 정의
내림프수종(endolym phatic hydrops)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현훈, 이명 그리고 점진적인 편 측 청력 상실이 반복적이고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35세에서 60세 사이에 발병이 높으며 남녀에게 비슷하게 발생한다.

Ⅱ. 원인
내 림프관 안에 존재하는 액체인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내 림프관이 부어올라 부어오른 관으로 인해 속귀 기능의 문제가 발생하고 메니에르병의 증상이 나타난다. 내 림프관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내림프액이 생기는 이유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기타 요인으로 외상, 매독과 같은 세균감염, 자가면역질환, 혈관질환 등이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유전적 연관성을 암시하는 가족력이 있다.

Ⅲ. 병태생리
메니에르병은 내이의 막성미로에 있는 내 림프가 과다하여 생기는 병이다. 자세한 병태생리적 기전은 불명확하지만 내 림프 주머니에서 수액의 여과왿� 배출이 손상을 받아 일어난다. 수액증가로 과도하게 형성된 압력은 달팽이관의 신경 기관을 변성시킨다.

Ⅳ. 증상과 징후
메니에르병은 서서히 또는 급격하게 발병한다.
- 현훈의 반복적 발작, 점진적인 청력 상실, 이명이 나타난다.
- 발작 시 귀 충만감, 윙윙거리는 소리,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 감각신경성 난청과 이명은 편 측이나 양측일 수 있다.
- 현훈: 주위가 심하게 회전하는 발작으로 급격하며 예측할 수 없고 몇 분에서 몇 시간씩 지속된다.
- 발작: 염분섭취, 스트레스, 알레르기, 혈관수축 또는 월경 전 수분축적과 연관된다. 발작은 저혈압, 발한, 안구진탕을 동반한다.
- 질병이 진행되어 청력 상실과 이명이 심해지면 움직이지 못하고 오심과 구토가 나타난다.

Ⅴ. 진단
• 온수눈떨림 검사: 온수눈떨림 검사에 반응하여 일어나는 눈 움직임을 보고 전정 안 반사(vestibular ocular reflex)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