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불균형,미국자산선호현상,미국경제수��

Ⅰ. 세계경제 불균형 현황

세계경제 불균형 현황
세계경제 불균형은 일반적으로 국제교역이 활발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외수지의 균형이탈로 인하여, 상품˙서비스 및 자본의 이동이 특정국가 또는 지역에 편중되면서 국가 또는 지역간에 경상수지 및 대외자산 포지션 등의 격차가 확대되며, 최근에는 주로 미국과 여타 주요국과의 경상수지 불균형이 심화되는 현상이다. 최근 2년 동안의 美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세계경제 불균형은 과거에 브래튼우즈 체제하에서도 발생하였으나 자유화ㆍ개방화가 진전된 1980년대 중반에 제기되었다가 미국의 대외수지가 대폭 악화된 1990년대 이후 크게 부각되었고, 1990년대 후반 이후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크게 확대되고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집중되면서 경상수지 불균형은 과거보다 심화되는 추세에 있다. 또 현재의 이러한 세계 경제의 사태는 1960년대의 현상과 유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1960년대의 불균형은 이후 여러 신흥 국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1970년대의 인플레이션과 1980년대 부채위기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세계경제가 그 당시에 비하여 세계화 되었으며 규제의 완화로 인하여 많은 경제학자들은 70ㆍ80년대왿� 같은 상황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1) 미국의 경제수지 적자

경상수지 적자는 국내 초과수요를 순수입으로 충당할 때 발생하나 금융측면에서 보면 국내저축 부족분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대외부채 증가요인

* 경상수지 = 총저축 - 총투자 = (민간저축 - 민간투자) + 재정수지

미국의 대규모 적자왿� 동아시아 주요국의 대규모 흑자로 요약되는 세계경제의 경상수지 불균형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급속히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1997년 1,280억 달러(GDP의 1.5%)였던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그 후, 연평균 27%씩 급증하여 2004년에는 6,681억 달러(GDP의 5.7%)를 기록,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