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독후감 요약

인기 유튜버 자청에 의하면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을 그대로 살아가는 순리자라고 한다.
그리고 남은 5퍼센트는 역행자다.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인생의 자유,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글쓴이 자청은 스스로 ‘나 유튜브를 좀 본다.’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역행자’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이 책의 글쓴이 역행자는 학창 시절 내내 루저로 살았었다고 한다. 그리고 너무 큰 격차를 느낄 때, 인간은 질투라는 감정 자체를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하긴, 나왿� 너무 나랑 동떨어져 있는 듯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 어떤 동요도 느끼지 못하고 그냥 좋겠다고 하고 넘겨버릴 때가 종종 있다.
그러니까 극단적으로 이효리가 한남동 집을 팔아서 시세차익으로 몇억 원을 벌었다는 기사를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 것과 같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지 않나?
동떨어져 있는 사람보다는 나왿� 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잘되면 사람들은 동요하기 마련이다.

책 읽기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그는 인류 사업가나 부자들보다 돈은 부족하지만, 자유로운 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 많다고 한다.
이것이 거의 평범한 모든 사람이 바라는 바가 아닌가 싶다. 돈은 내가 행복할 정도로만 있으면 좋겠고 가장 원하는 건 경제적인 자유다. 다다익선이라고 돈이 많을수록 좋다는 사람도 있겠으나, 적어도 나는 그렇다. 내가 원하는 삶은 용산구 역세권 고층 오피스텔에 한강을 내려다보며 글을 쓰는 아주 여유롭게 사는 삶을 살고 싶다. (적어 놓고 보니 너무 큰 꿈일 수도?)

자청은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모두 따라야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 그럼 기억해야 할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알아보자.

1단계 자의식 해체
자기를 사랑하는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
돈이 중요한 거란 걸 인정하는 순간 본인의 인생이 부정당하기 때문에 회피하고 이는 곧 인생 낭비로 이어진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의 못남을 인정해야 발전이 일어난다.
자의식을 해체하는 법은 탐색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하고 인정하고 전환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