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정맥 주사 시 피부 소독 횟수에 따른 소독 효과에 대한 논�� 리뷰 및 의학용어 발췌 정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프면 병원을 가고, 병원을 가면 간호사왿� 마주하게 된다. 간호사왿� 마주한 환자는 주사를 맞을까 두려워한다. 이처럼 간호사를 보면 주사기가 생각나는 것은 어쩌면 실과 바늘의 관계왿�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간호사의 주된 업무 중 하나인 약물 투여에서도 주사를 통해 약물이 투여되는 것은 침습적인 처치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고통을 주고, 뾰족한 바늘과 과거의 주사를 맞았던 기억은 두려움을 야기하며, 더 나아가서는 처치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다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합병증이 초래되어 더 아프기 전에 간호에서 꼭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위생과 소독이다. 위생이란 개인 청결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 또는 실천을 말하고, 소독이란 전염병의 전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해로운 미생물이나 병원균을 죽이거나 활성을 억제하도록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간호 전 시행되는 손 위생은 내과적 손씻기왿� 외과적 손씻기로 나뉜다. 내과적 손씻기는 물과 비누 혹은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외과적 손씻기는 베타딘(포비돈, 아이오딘) 등의 소독제를 이용한다. 소독 시에는 알코올 솜이 흔하게 사용된다. 어떤 처치가 시행되기 전이든 손위생은 물론이고 처치부위를 소독하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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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필요성
오늘날 약물 용해도왿� 생물학적 이용도의 한계, 조직의 자극을 예방하기 위해 정맥으로 투여되어야 하는 약물들이 많아지면서, 말초정맥 주사왿� 수액 요법은 임상기관 입원 환자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빈번하게 수행되고 있다.

말초정맥 주사왿� 수액 요법은 주로 팔의 아래 부위 즉, 손등의 중수정맥, 요측피정맥, 척측피정맥 등을 이용하여 경구나 다른 경로로 투약이 어려운 약물을 일회성 혹은 지속적으로 투여하거나 응급상황, 급성기 질환, 혹은 수술 전후 상황에서 수분과 전해질, 영양을 공급하고, 산 ․ 염기 균형을 조절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말초정맥 주사왿� 수액 요법은 환자의 피부를 바늘로 천자 후 이물질인 플라스틱 튜브를 일정기간 동안 혈관 내 삽입해 놓는 침습적 처치이기 때문에 침윤이나 일혈, 정맥염, 혈종, 국소 혹은 전신 감염과 같은 합병증들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전신 감염의 경우 수액요법을 받는 환자들에게 건강상의 큰 위협이 되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