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역사회간호학실습A+간호과정2개,무기력,구강괿�리,보건소씄습,짿�역사회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김OO 대상자는 78세 남성으로 독거노인이다. 대구 동구 신기동에 위치한 다가구 빌라에 거주 중이며 근처에 마트왿� 식당이 있으며 의료기관은 연합의원 한 곳과 한의원 두 곳이 위치 해있으며, 약국도 한 곳 있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신기역이 있어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5년 전 부인과 사별했으며 자녀는 2남으로 장남은 경제적으로 풍족하여 대상자를 요양원에 보내고 싶어 하고, 차남은 대상자를 요양원으로 보내는 것을 반대하여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이다. 대상자 역시 요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고, 이로 인해 장남과 크게 싸운 후 갈등이 심한 상태이다. 차남과는 사이가 원만하나 차남의 직업이 일용직으로 수입이 일정치 않아 대상자에게 생활비 지원이 어려워 대상자는 기초 연금과 생계 급여로 생활 중이며 별도의 경제 활동은 하지 않는다.

부인과 사별한 후 심한 우울감에 가사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냉장고 안에 곰팡이 핀 반찬들과 상한 과일들이 있었다. 생활 쓰레기들도 제때 버리지 않았고 버리기 아깝다며 쓰레기를 수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로 인해 거실과 부엌은 악취가 나고 바퀴나 개미 등이 이따금 나타났으며, 잠자리를 제외한 모든 곳에 쓰레기가 존재하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도보 8분 거리의 신기경로당에서 지인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여가활동을 즐겼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향상으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어 지인들을 만나지 못 해 따분함과 우울함을 호소하였다.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후 대상자는 쓰레기를 수집하는 것에 더욱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태였다.

혈압은 160/110mmHg였으며 30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아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으나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하여 혈압 약을 임의로 중단하였다. 2015년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았고 수술을 권유 받았으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