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HCC) Case Study A+

1) 병태생리
- 간이란?
간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간의 고유 기능을 상실한 암세포의 끊임없는 자기증식과 다른 곳으로 퍼져 나가는 전이의 능력이 있는 종양으로 원발성 간암과 종양성 간암으로 나뉜다.

-원발성 간암이란?
* 발생 부위
80~90%는 간의 실질세포에서 발생하며 나머지는 담관에서 발생한다.

* 전이 부위
주요 전이 부위는 폐로, 부신, 비장, 척추, 신장, 난소, 췌장으로 전이되기도 한다. 또는 담낭, 장간막, 복막, 횡격막으로 직접 전파 되기도 한다.

-전이성 간암이란?
* 전이 방법
간 이외의 타 장기의 악성종양에서 전이가 된다.

* 전이가 잘 되는 원인
간에는 혈류가 많고 모세 혈관망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전이가 쉽게 된다. 왜냐하면 문맥계를 통해 어느 부위에서든 쉽게 암세포가 운반되기 때문이다.

2) 원인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과 부패된 땅콩, 옥수수 내에 있는 아스페루길루스라는 곰팡이에 존재하는 아플라톡신 B1을 섭취했을 경우왿�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증이 있다.

3) 예방
예방에는 1차 예방부터 2차 예방 그리고 3차 예방으로 나눌 수 있다.
1차 예방은 간염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4) 증상과 징후
증상이 초기엔 거의 없다가 서서히 나타난다. 따라서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진행된 단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암의 증상은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다.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암이 많이 진행된 뒤에 나타나는데, 증상이 전혀 없든지 모호하게만 비치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을 받다가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5) 진단
단으로는 초음파, CT, 간 스캔, 간동맥 촬영법, MRI가 있으며 간생검은 진단에 매우 유용하지만 종양에 혈관이 과밀하게 분포 되어있는 경우는 하지 않는다. 또한, 혈액검사 결과로 간암 의심을 할 수 있는데, ESR 증가, Alkaline phosphatase 수치 상승, 고빌리루빈혈증, ALT왿� AST 수치 상승, 저혈당, 저알부민혈증, 빈혈로 간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