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짿�능 4단계 [AI,알파고,메타도구]

1. 인공짿�능 단계별 분류
전문가들은 인공짿�능을 보통 약한 인공짿�능과 강한 인공짿�능으로 나눈다. 지금은 약한 인공짿�능 시대다. 강한 인공짿�능은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 스스로 완전한 자율성을 가지고 인류를 지배하고 파괴하는 능력을 가진 수준을 일컫는다. 강한 인공짿�능의 가능성에 대해 어떤 부류는 실현 불가능한 신화적 허상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언젠가는 실현 가능한 미래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강한 인공짿�능의 실현 가능성 유무에 대해 양쪽 모두 탄탄한 논리적 기반을 갖추고 있어서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은 모른다. 인공짿�능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2단계의 분류를 4단계로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4가지 단계는 ‘현명함의 정도’를 기준으로 한 아주 약한 인공짿�능, 약한 인공짿�능, 강한 인공짿�능, 아주 강한 인공짿�능이다. 인간의 핵심은 인텔리전스(intelligence), 즉 지능보다 지혜(wisdom, wise)를 뜻하는 사피엔스(sapience)에 있다. 지혜(wisdom, wise)는 인간 두뇌왿� 지능이 낼 수 있는 최상 혹은 최종 결과이기 때문이다. 인공짿�능도 인간(호모 사피엔스)의 두뇌왿� 지능을 닮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사피엔스(sapience) 성향이 성능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인공짿�능을 평가할 때 인간의 감성, 지능, 가치가 종합된 ‘지혜’라는 최고의 결과물을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은 타당하다. 인공짿�능이 인간만큼 혹은 인간보다 더 뛰어나기 위해서는 정보, 지식, 가치, 감정 영역을 다 갖추어야 한다. 정보, 지식, 가치는 ‘지능’을 형성하고 지식, 가치, 감성은 ‘자유의지’를 형성한다. 지혜는 지능과 자유의지가 합쳐서 만들어진다. 이들을 완벽하게 통일하고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을 완벽히 모방하는 것이 인공짿�능 연구의 최종 목적이다.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하려면 3가지를 흉내 내야 한다. 뇌신경계 구조, 작동원리 그리고 인식 방법이다. 인공짿�능은 이 3가지가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원리왿� 법칙들을 모방하여 기계가 기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