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과 변화의 양상

서론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 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하였고, 이후 코로나19는 확산 세를 거듭하여 2020년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각 국은 비상사태로 접어들었다. 이 강력한 바이러스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COVID-19 (Corona Virus Disease 19)’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라고 공식적으로 명명하였고(중앙방역대책본부, 2020), WHO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 11일‘세계적 대유행’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하였다(질병관리본부, 2020). 또한 2022년 현재까지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전 세계적으로 매일 수많은 확진자를 양산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20년 1월 첫 감염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종식되지 않는 확산률을 보이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업무형태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급격한 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막기 위해 정부는 2020년 3월경부터 2022년 전반기까지‘사회적 거리 두기’정책을 시행하였고 현재에도 과학방역 내지 자율방역이라는 이름으로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은 지속되고 있다. 여기서는 1, 코로나19 감염 현황, 2, 뉴 노멀(New normal), 3, 코로나19왿� 비대면 시대, 4, 코로나19왿� 밀 키트, 5, 코로나19왿� 심리적 고충, 6, 비대면 추세왿� 메타버스, 7, 물가왿� 인플레이션 충격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1, 코로나19 감염 현황

2019년 12월 말 중국에서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Disease 19, 이하 코로나19)가 발견되었으며, 최초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이에 2020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비상사태임을 선포하였고(WHO, 2020a), 첫 확진자가 일 년 넘게 지속되면서 2022년 9월 26일 기준으로 618,888,844명 이상이 확진되고 이 중 대략 6,542,245명의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