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왿� 정신건강

서론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세계적 대유행의 신종감염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2020년 3월 11일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그 위험성이 경고되었고,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은 계속 변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출몰하는 일상적 재난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거의 분기마다 주기적인 재유행이 반복되면서 수많은 인명과 물적, 인적 피해를 낳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인한 사람들의 후유증과 피로감도 심각한 상황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인류가 경험한 대참사로는 약 오천만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2차 세계대전을 그 예로 들지만 1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1918년 지구촌 곳곳을 덮친 독감 인플루엔자 감염병인 소위 ‘스페인 독감’이 있다. 스페인독감은 불과 1년 만에 5천만여 명이 사망한 감염병으로 한국(당시는 일제강점기 하의 조선)도 742만여 명이 감염되어 14만여 명이 사망하는 등 당시 전 세계 인구의 3%가 감소했다. 스페인 독감의 대유행 배경으로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인적 이동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세계 각 국이 총체적으로 군사력을 동원하여 전쟁에 참여한 결과 이동 중 혹은 전쟁이 끝난 후 고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플루엔자가 전파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상황은 방역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본론
1, 코로나19 대처
우리나라는 이미 사스왿� 메르스왿�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나름의 대응체계를 구축하였지만, 작년까지의 k방역의 선방으로 인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적은 희생과 피해를 입었을 뿐 아니라 그 어떤 선진국보다 더 먼저 경제가 회복하는 기염을 토하며 경제력을 갖춘 모범선진국으로 G7에 초청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왿�도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파의 속도나 지속기간과 범위를 불문하고 전국적 확산의 감염질병이 되어 이전의 대응체계가 흔들리는 경험을 했으며 짧은 시기에 1800만 명의 확진자를 발생시키기도 했으며 짧은 일상회복기를 지나 다시 최근에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인한 추가적인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