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간호학 간호과정 [ 오마하 ]

1. 대상자의 자가간호에 대한 인식을 사정한다.
- 목욕할 때, 옷 입을 때 불편한 점과 상황의 느낌을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2. 자가간호 활동 수행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수행하도록 격려한다.
- 스스로 목욕을 하고 옷을 입도록 노력함으로써 무력감을 예방하고, 독립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설명한다.
- 대상자에 활동 가능정도에 맞춰 자가간호 활동목표를 설정한다.
- 자가간호 활동(목욕하기, 옷 입기) 수행 시 충분한 시간을 주며 한 번에 한 가지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 스스로 목욕을 하고 옷을 입으려고 노력하는지 관찰하고 달성 시 칭찬을 한다.
- 매일 자가간호 활동(목욕하기, 옷 입기)을 수행하도록 격려하고 필요시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교육한다.

3. 대상자에게 자가간호 활동(목욕하기) 수행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 의자에 앉아서 목욕을 하도록 하고, 의자에는 고무패킹을 씌워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 등을 씻을 방법: 타올을 두 장 묶어 등으로 돌려 앞에서 타올 양 끝을 건강한 쪽 손으로 잡고 문지른다.
- 건강한 부분 손 씻는 방법: 타올을 건강한 부분 무릎 위에 놓고 손을 움직여 씻거나, 바디브러쉬나 핸드 브러쉬를 욕실 벽에 부착해 손을 움직여 씻는다. 수도꼭지에 타올을 걸어서 짜거나 한 쪽 끝을 발로 밟아 고정시켜 손으로 눌러서 짜는 방법도 있다.

4. 대상자에게 자가간호 활동(옷 입기) 수행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 옷을 벗을 때: 건강한 팔이나 다리를 밖으로 빼내고 그 다음에 약한 팔, 다리를 벗는다.
- 내의나 스웨터 같이 머리 위로 벗어야하는 옷은 입고 벗기 어려울 것이니 나시, 남방 같은 입고 벗기 쉬운 옷을 입도록 한다.
- 머리가 옷에 씌어져 있을 때 너무 긴장하거나 화내지 말고 차근차근히 하도록 한다.
- 눕기보다는 앉은 자세가 옷입기에 더 편리하다고 교육한다.
- 옷은 헐렁한 옷이 벗기 편하므로 딱 맞게 입지 않도록 한다.
- 단추 여닫기, 고리끼우기 또는 신발끈 매기 등은 어렵지만 도움을 받으며 천천히 연습하도록 한다. (무릎위에 옷을 얹어놓고 단추 여닫기를 연습한 후, 실제 옷을 입으면서 해보면 더욱 쉬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