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학 파킨슨병 간호과정(문헌고찰 포함)

I. 서론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신경퇴행성질환이다.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파킨슨병은 간병과 의료비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상당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3대 노인질환 중 하나로, 인구 고령화로 노인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에 최근 국내 파킨슨병 환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2015년 9만 600명, 2017명 10만 716명, 2019년 11만 147명, 2020년 12만 501명으로 집계되었다. 퇴행성 질환인 만큼 고령의 환자들이 많았다. 2020년 기준 80세 이상이 50.2%, 70대가 35.3%로 70대 이상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85%이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2021년 기준 20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수많은 환자왿� 보호자가 많은 어려움를 호소하고 계신다. 지금으로 봐서 노인인구왿� 노인질환이 비례관계를 보인다는 것이다. 반비례 관계로 바꿀 수는 없는 질환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문헌고찰
1. 정의
파킨슨병은 기저핵의 뉴런을 침범하는 만성적인 진행성 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며 떨림마비라고도 한다. 파킨슨병은 파킨슨증(떨림, 경직, 운동완서)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흔히 주위 사람들로부터 ‘행동이 굼뜨다’, ‘느리다’, ‘멍하다’, ‘힘이 없다’ 등의 지적을 받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어깨나 등이 짓눌리면서 아프고, 온몸이 굳어 불쾌감이나 통증이 잘 일어나며,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다. 한국 파킨슨병의 유병률은 10만 명당 166명 정도이고 고령화왿� 더불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파킨슨병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병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률이 높다. 인종이나 사회적 계층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