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CCU(간호진단3개, 간호과정2개)

Ⅰ. 서론
연구의 필요성
심장질환은 성인3대 질환의 하나로 최근 동물성지방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현대인의 식생활, 스트레스,편리한 생활에서 오는 운동부족으로 인해 심장관련 질환이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장질환 은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은 협심증, 심근경색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본 사례연구를 통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자세히 알아보고 적절한 간호를 수행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하고자 본 연구를 하게 되었다.

Ⅱ. 질병에 대한 문헌 고찰
1. 정의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은 하나 또는 여러 관상동맥의 혈전성 폐색으로 심근에 관상동맥 혈류공급 장애가 나타나는 불안정한 심장허혈 상태를 말한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는 불안정형 협심증, ST분절 상승 심근경색과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이 포함된다.

2. 원인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는 높은 혈중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저밀도지질단백(LDL), 낮은 고밀도지질단백(HDL),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있고 가족력이 있으면 관상동맥 질환이 발병할 위험성은 높아진다.

3. 병태생리
동맥은 내막, 중막, 외막 3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동맥경화증은 동맥의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이를 둘러싸는 섬유성 막이 생기면서 염증세포가 모여들어 동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이 염증은 모든 동맥을 침범할 수 있으나 주로 관상동맥, 경동맥, 대퇴동맥에 잘 발생하며 임상적인 문제를 유발한다.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고 염증이 심해지면 내막에 쌓여있던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섬유성 막을 뚫고 혈관 안으로 갑자기 터져 나온다. 이때 동맥경화반의 파열 부위에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만들어진다.

4.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가슴 통증은 대게 조이거나 누르거나 타는 듯하다고 표현된다. 주로 가슴 중앙이나 흉곽의 중앙 바로 아래쪽에서 느껴진다. 통증은 팔(특히 왼쪽 팔), 복부, 목, 아래턱으로 퍼질 수 있다. 땀, 오심, 어지러움, 머리가 텅 빈 느낌, 숨참,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