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 헤노흐쉐라��자반증 간호과정 진단2개 과정2개

A. 질병에 관련된 통계자료
알레르기자반병으로 내원한 사람들 중, 2020년의 성별 연령구간별 내원일수 통계를 참고했을 때, 5세 미만 아동과 5세~9세 아동이 가장 많이 내원했으며, 특히 남아가 많이 내원했음을 알 수 있다.

A. 문헌고찰
1. 정의
헤노흐-쉐라인 자반증(Henoch-Schonlein purpura, HSP)은 2~8세 아동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자반증으로, 면역체계의 이상반응에 의해 작은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남아에게서 약 2배 더 많이 발생하며 비혈소판 감소성 자반, 복부통증, 관절염, 신장염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2.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감기왿� 같은 상기도 감염, 알러지,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 등에 의해 발병될 수 있다.

3. 병태생리
체내의 항체가 전신의 작은 혈관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모세혈관 및 세동맥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며, 적혈구의 침윤이 생겨 피부의 점출혈이 유발된다. 혈액이 혈관에서 피부로 새나가 주로 엉덩이왿� 다리의 후면에 뚜렷한 발진이 생긴다. 장 상피나 활막, 사구체, 중추신경계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으로 인해 신장과 관절이 손상되기도 한다.

4. 증상
헤노흐-쉐라인 자반증은 갑자기 증상이 시작되며 여러 증상이 동시에 발생한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엉덩이왿� 하지에 나타나는 대칭성 자반이 차츰 상지 전면으로 확산된다. 얼굴이나 복부,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 흔히 배꼽 부근에 주기적인 복통이 나타나며, 구토왿� 설사를 동반한다.
- 때때로 혈변이 보일 수 있다.
- 환아의 2/3에서는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종이 생긴다.
- 환아의 10명 중 약 8명은 신장에 염증이 생기고 육안적 혹은 현미경적 혈뇨나 단백뇨가 나타난다. 심할 경우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만성 신부전)
- 장에 염증이 생길 경우 장 중첩증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