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유럽(프랑스)의 외식트렌드상황 조사

Ι. 서론
유럽,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근원지인 중국과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백신 접종 반대 시위 역시 매우 격하게 일어나 접종률도 그리 높지 않았다.
그 결과, 네이버(2022년 10월 18일 14:00)에 의하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0위권에 프랑스(3위), 독일(4위), 영국(7위), 이탈리아(8위), 러시아(10위)왿� 같은 국가들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한 피해를 입은 것은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을 통해 자유·박애·평등이 제일 먼저 유럽에서 발생한 나라이기에, 국가의 적극적인 규제에도 불구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문제가 매우 많았다.
인구의 절반 넘게 걸린 프랑스는 경제, 산업 등에서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었고 이는 외식트렌드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본론에서는 프랑스 음식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코로나19 이후 외식트렌드에 대해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프랑스 음식의 역사왿� 문화
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 프랑스의 음식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하려는 이유는, 프랑스의 음식문화가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간단하게라도 알려주기 위함이다.
컬처타임즈 2020년 9월 28일 칼럼에 의하면 〃프랑스는 터키왿� 중국을 더불어 세계 3대 요리 국가라고 불린다. 실제로, 현대의 서양 요리의 체계는 18~19세기 이후 프랑스에서 정립되었다. 프랑스의 식문화는 르네상스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고급 식문화가 프랑스의 상류사회로 전파되면서 크게 발달하게 된다. 궁중에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프랑스의 요리사들은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게 되고 그것은 프랑스 식문화 발전의 시발점이 되어주었다. 즉, 프랑스 식문화의 기원은 프랑스의 토속 음식에서 자연스럽게 발전된 것이 아니라 화려한 왕정시대왿� 귀족 문화를 거쳐 철저히 기획되고 홍보된 요리인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