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서 나오는 구절과 관련한 글을 써야 하는데 구절은 모어가 라파엘에게 정치 참여를 권유하는 내용입니다.

정치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고대의 아테네에서 오늘날까지 특히나 정치에 대해서 대두되는 내용이 바로 이상주의, 그리고 현실주의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이상 그리고 현실의 거리감에서도 느껴지듯 두 개의 의견이 반대되는 개념인데, 여전히 고대 아테네의 수립부터 몇 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느 것이 옮고 그른지 밝혀지지 않은, 그리고 앞으로도 인류의 역사상에서도 절대 어떤 것이 옳다 그리고 틀리다라고 말하지 못할 내용이기도 하다.

개인, 혹은 하나의 집단이 어떠한 가치에 대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것을 크게 이상주의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나 정치 안에서는 국내뿐만이 아닌 국제 정치의 장이 그들의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이상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 국가들끼리 모여 있을 때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경우 끝없는 경쟁을 펼치는 경쟁자라고 인식하고 행동을 하는 것,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수립되어 있는 여러 가지 제도나 규약에 대해서 무시하고 단순 무력을 펼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협상 그리고 국제법을 통해서 분쟁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이를 통해서 결국에는 추후에는 국가끼리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이상주의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이왿� 반대되는 현실주의의 경우, 보통은 이상적인 이상향을 지향하는 것이 아닌 당장 내가 처해있는 환경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좀 더 현실이 중요하다고 무게를 두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당연하게도 혼자서는 살아가지 못하는 동물이다. 이것은 당연히 인간이 어떠한 큰 힘이나 혹은 자연 앞에서는 나약한 존재라고 말하는 증거가 되어주기도 한다. 인간은 사실 자신이 안전한 상황에 놓여있지 않다고 판단되거나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경우 자신이 정말 나약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의 본질을 먼저 주장하는 이론이라고 해서 항상 우리가 말하는 현실적이라는 표현이 엄청 어울리는 사상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하나의 이념이라고 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이 현실주의라는 사상이 틀리는 상황도 분명히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