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케이스 약물중독 A+++ 간호과정, 간호진단 5개포함

약물중독은 물질사용장애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양한 요인들이 물질관련 장애의 발병과 진행에 기여하며, 다른 정신장애왿� 마찬가지로 물질사용장애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피린과 아세틸콜린 생산이 증가되면서 흥분하거나 자극적인 반응이 일어나며, 약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신경전달물질이 많아지고 그 결과 수용체는 더욱 활발해진다. 지속적인 물질을 사용하게 되면 내적 억제가 부족해져 심리적 욕구의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게 된다. 미성숙한 자아로 인해 과다하고 무리한 욕구는 계속된 좌절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즉각적인 약물의 효과로 욕구, 고통, 그리고 사회적 좌절감을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약물이나 물질의 효과가 사라지면 대상자는 다시 불안하거나 우울하며 외롭고 또는 습관적인 절망감에 사로잡히며, 적개심과 죄책감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중독 대상자는 이런 느낌을 피하려 계속 반복적으로 더 많은 양의 물질을 가까이하며 약물을 사용하는 대상자들은 행복한 경험을 유발하여 물질의 사용을 반복한다.
위 통계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도자 의원실 국정감사 자료이다. 2014년부터 2018년 약물중독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7만7000여명에 달했다고 한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약물중독환자가 1만3330명으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1만1574명, 30대 1만429명, 20대 9088명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청소년과 청년층 약물중독 환자가 4년 새 각각 15.72%, 14.19% 증가해 8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돼야 한다. 약물중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상자를 사정하고 적절한 간호중재를 세워 근거 기반의 간호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질병 악화를 막고 증상을 완화 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연구의 주제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