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충수염 case study 간호진단 2개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충수염은 충수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으로, 급성 복부 통증의 흔한 원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충수염으로 인한 충수절제술이 2017년 다빈도 수술순위 4위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과 수술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주로 우하복부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의 경우 우선적으로 충수염을 의심하게 되며 다양한 검진을 실행한 후 충수염으로 판단되면 충수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되는 질환이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복막염으로 퍼지게 되고, 염증이 복강 내로 퍼져 수술이 어려워지고 예후가 좋지 않으며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충수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충수염에 대해 알아보고 대상자를 사정하여 적절한 진단을 내리고 간호과정을 적용하여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및 분석을 하게 되었다.

Ⅱ. 본론
1) 문헌고찰
충수염 ( appendicitis )
1. 정의
충수염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으로 급성 복부 통증의 흔한 원인이다. 응급 복부 수술을 하게 되는 원인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10%에서 발생한다. 이는 모든 연령에서 나타나지만 청소년기나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한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잘못된 명칭이다.

2. 원인
충수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위험요인으로는 충수관강을 폐색시키는 대변돌, 충수의 꼬임, 장벽의 부종, 장벽의 섬유 상태, 유착에 의한 장의 외적 폐색 등이다.

3. 병태생리
충수는 관모양의 주머니로 맹장에 붙어 있으며 회맹판막의 바로 아래, 오른쪽 엉덩뼈왿� 배꼽을 연결하는 선상에서 엉덩뼈가시로부터 5cm 안쪽인 맥버니점 부근에 있다. 충수의 역할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유익한 장내 균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