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역사회간호학실습(진주) A+받았습니다!!(간호진단 2개, 간호과정1개, 보건교육계획안 포함)

지속적인 세계화, 이주산업의 활성화, 인적/사회적 네트워크의 국제화, 외국인 이주정책의 강화 등으로 다문화가족 규모는 점점 커지고, 우리나라는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2018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은 220만 명을 넘어섰다. 즉,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약 4%가 외국인이라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다문화가정’이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가정으로 부모 중 한쪽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가정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9년 전체 혼인은 23만 9천 건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한 반면, 다문화 혼인은 4.0% 증가하였고,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3%로 전년보다 1.1% 증가하였다. 다문화 유형별로는 외국인 아내의 혼인이 69.3%로 가장 많고, 외국인 남편(17.2%), 귀화자(13.5%) 순으로 많다. 외국인 아내의 혼인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반면, 외국인 남편은 2.7%, 귀화자는 4.0% 각각 감소하였고, 다문화 혼인 중 외국인 아내의 비중은 전년보다 2.3%p 증가한 반면, 외국인 남편의 비중은 1.2%p, 귀화자의 비중은 1.1%p 각각 감소하였다.
실제로 경상남도 진주시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수는 2016년 4,540명, 2017년 4,866명, 2018년 5,108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다문화 혼인건수도 남편+외국인 처에서는 2016년 93건, 2017년 83건, 2018년 77건이며 처+외국인 남편에서는 2016년 24건, 2017년 31건, 2018년 26건이었다.
결혼 이주여성의 삶의 질은 가족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며 다문화 가족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녕에 직결되므로 결혼 이주여성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정착 후 문화적응 어려움, 고립, 사회적지지 부족, 부부 갈등, 배우자 가족과의 갈등, 자녀 양육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등과 연계되어 스트레스를 느끼며,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