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 세기관지염(Bronchiolitis) 질병보고서+케이스(진단 4개, 간호과정 4개) (A+ 보장)

1. 정의
세기관지염은 기관의 기능과 구조가 미숙한 영아 및 24개월 미만인 유아의 하기도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감염입니다. 세기관지염의 주요 원인 병원체인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는 겨울에서 초봄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1월과 2월 중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RSV 이외에 영향을 미치는 파라인플루엔자의 경우 가을에 유행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도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세기관지염은 대부분의 경우 가정에서 치유가능하지만 일부 중증의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원인
1) 병태생리
인체는 기도를 통해 외부왿� 가스교환을 합니다. 기도는 기관(지)으로 나뉘고, 기관(지)은 다시 더 작은 갈래로 나뉘어 세(소)기관지로 이어집니다. 세(소)기관지는 1/2밀리미터(또는 2/100인치)정도로 매우 가늘고 폐포왿� 연결되어 산소교환이 이루어집니다. 호흡기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기 쉬우며 이곳에 염증이 발생했을 경우 공기흐름에 폐색이 발생하여 원할한 산소공급이 힘들어집니다.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기관지의 지름이 상대적으로 더 작기 때문에 조금만 염증이 발생하여도 호흡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기관지는 숨을 들이쉴 때 넓어지고 내쉴 때 좁아집니다. 이러한 생리적 특성 때문에 세기관지염이 생기면 숨을 내쉴 때 기관지가 훨씬 더 좁아지므로 공기 흐름이 방해를 받아 호흡곤란과 쌕쌕거림이 생깁니다. 호흡곤란이 진행되면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 박동수도 증가하며, 숨쉴 때 코가 심하게 벌렁거리고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때 2개월 미만의 영야는 빈호흡이 아닌 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원인
세기관지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세기관지염을 주로 발생시키는 병원체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로, RSV에 의한 발병이 50~70% 정도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파라인플루엔자, 감기 바이러스(코감기 바이러스) 및 기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