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불평등의 이해왿� 담론

불평등은 정치사상적, 사회이론적, 사회과학적으로 볼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발전하였다. 현재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구체적인 사회적 지표로 사회를 진단한다. 정치사상적인 것은 말 그대로 단어의 정의왿� 논의에 힘을 쏟았다. 사회이론은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의 변화에 따른 불평등을 생각한다. 그러나 연역적인 한계점을 가진다. 현대는 사회과학이 발전했다. 게다가 통계, 행정 등의 체계적인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이를 통해 사회과학적인 불평등을 판단한다.
1-1. 불평등의 추이
한국의 전체적인 불평등 추이는 U자형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상당히 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90년을 기점으로 낮아지다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2년즈음부터 불평등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고, 빈부격차가 꾸준히 확대가 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이는 다른 사람의 소득을 모르고, 사회 전체적으로 소득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분위를 나누어서 보면 다같이 소득이 증가하긴 했으나, 재산과 소득으로 볼 때 두 집단으로 크게 몰려 있다. 상위10%왿� 하위10%의 집중은 어느 정도 양극화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2. 불평등의 원인
1-2-1. 노동시장의 변화
노동시장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전통적인 격차는 단순히 성과 학력에 따라 일과 임금을 달리한 데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과 같은 고용 형태에 따른 변화, 기업 규모에 따라 임금이 달라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1980년까지만 해도 규모에 따른 임금의 큰 차이가 없었으나, 9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엔 대졸자 비율이 낮았고(10%가량)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추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고졸자왿� 비교했을 때 1.5배 정도 임금 격차는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