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짿�역사회간호학 실습 광산구 보건소 케이스 case study (진단 자살1, 과정.평가3)

1. 광산구 내 1인 가구 현황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30~50대 남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표 1]을 보면 2015년 대비 2021년 남성 1인 가구 비중이 타 자치구에서는 감소한 데 반해 유일하게 광산구에서만 53.9%에서 54.1%로 증가하여 현재 남자 1인 가구 1위 지역으로 손꼽혔으며, [표 2]에서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봤을 때, 특히 30세 이상 59세 이하의 1인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39세: 19.5%, 40~49세: 17.3%, 50~59세: 16.0%)

▶ 일반적으로 중년 남성 1인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 불안정한 고용 형태왿� 같은 낮은 소득 수준에 처해있는 등 사회 취약계층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 중년 1인 가구의 형성 원인이 주로 이혼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왿� 감정적인 혼란함으로 건강상의 문제왿� 무기력감, 사회적 관계의 변화에서 오는 자존감 상실 등 다양한 문제에 봉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중년 1인 가구는 정신건강에 대한 정서적, 물질적 지지체계의 요구가 높은 인구집단이다.

▶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중년 남성 1인 가구가 현재 광산구에서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음에 따라 이전까지 1인 가구의 대상이 오직 청년과 노인에게만 집중되었던 기존의 시각에서 더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중년 남성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사회적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이에 따른 중년 남성 1인 가구 집단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 보건의료 요구에 대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광산구 지역사회의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2. 문제점
▶ [표 3]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년 1인 가구는 2008년, 2012년, 2016년 모든 연도에서 다인 가구 중년보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쁘다고 응답한 비율이 많았으며, 스트레스왿� 우울에서도 다인 가구 중년과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등 이들의 주관적 건강상태 및 정신건강 수준이 낮다는 것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