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의 개념을 기술하고, 실어증의 특성을 8가지 분류체계에 따라 구분하고 비교 설명하시오

실어증(aphasia)은 뇌의 특정 부위의 손상으로 인해 언어 능력이 손상된 상태로 실어증은 대개 뇌졸중, 외상, 종양, 감염 등으로 인한 뇌 손상에 의해 발생된다. 이로 인해 언어 이해, 발화, 독해, 작문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뇌의 언어 중추가 손상되어 언어 이해, 발화, 읽기, 쓰기 등의 언어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이며. 주로 뇌졸중, 외상, 종양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발생한 부위왿�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실어증은 일상생활에서 소통하는 데 큰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적절한 언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언어장애"를 말장애(speech disorders)왿�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s)로 구분해서 말(speech)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장애를 말장애라 하고, 언어(language)를 구상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생긴 장애를 언어장애라고 한다면, 실어증은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발생하므로 말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말(speech)장애라기 보다는 언어(language)장애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실어증은 모든 자극 양식(시각, 청각, 촉각)과 반응양식(말하기, 듣기, 쓰기)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써

①자의적인 언어장애(명제적인 언어장애)로써 자발적인 말을 하지 못한다.
②신경계 병변으로 인한 언어장애이다.
③후천적이어야 한다.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장애인 실어증이 보이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는,
ㄱ. 복잡한 언어를 이해 및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
ㄴ. 단어. 구. 문장과 같은 언어의 부분들을 순서화하는 것에 어려움
ㄷ. 단어를 기억하고, 정확한 단어를 산출하거나, 구문적으로 단어를 정확한 순서에 맞추어 말하는 데에 어려움
ㄹ. 문법적으로 정확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데에 어려움
ㅁ. 구두 언어뿐만 아니라 읽기 및 쓰기에도 어려움
ㅂ. 제스츄어를 이해하거나 사용하는 능력에도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