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케이스] Prostate ca(전마선 암) 간호과정, OP(RALP / 다빈치 로봇 수술) 환자 간호과정 [수술에 대한 지식부족과 관련된 불안, 전마선 비대왿� 관련된 배뇨 장애 ] [성인간호학 실습, OR, 수술실, PS, 케이스, CASE] [Prostate ca 케이스스터디, 전마선 암 케이스스터디, 다빈치 로봇 수술 케이스, 전마선 암 간호과정]

1. 정의
- 전마선(전립샘, prostate) : 전마선은 ‘전립샘‘이라고도 하며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밤톨만 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길이 4cm, 폭 2cm, 깊이 2cm 정도에 무게는 성인 평균 15~20g이다. 위로는 방광에서 요도로 가는 부위왿� 인접하게 치골전마선인대에 고정되어 있고, 아래로는 비뇨생식막에 고정되어 있으며, 뒤쪽은 튼튼한 근막에 의해 직장과 분리가 되어있다. 또한 전마선은 섬유근 조직으로 이루어진 부성선 기관이다.

- 전마선암(prostate cancer) : 정상적인 세포는 일정기간 생존하면서 기능을 하고 사멸하는 데, 어떤 경우에는 세포가 사멸하지 않고 계속 증식하여 종괴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종 괴를 종양이라고 부르는데 전마선 종양에는 전마선 비대증과 같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 인 전마선 암으로 나뉜다. 전마선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은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샘암)이다.

2. 병태생리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는 전마선 조직이 암세포에 의해 증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 줄기도 가늘어지며,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게 된다. 소변이 급하거나 심지어는 소변을 못 참아서 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육안적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3. 증상 및 징후
국소암인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국소암의 진단을 위해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면 전마선 특이항원(PSA)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마선을 촉진(환자의 몸을 손으로 만져서 진단하는 방법)하는 직장수지검사를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전마선암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 혈뇨,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며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및 골절 등이 발생한다.